말레이시아는 거대시장의 창출과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발언권 강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지역 10개국이 오는 2000년까지 모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
연합)의 회원국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아마드 카밀 자파르 말레이시아
외무부 차관이 23일 말했다.

자파르차관은 이날 국영 베르나마통신과의 회견에서 "동남아의 10개국이
모두 아세안의 회원국이 되는 것은 기구 창설자들의 꿈이기도 했다"면서
"2000년까지 아직 5년이나 남은만큼 이같은 꿈을 충분히 실현시킬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