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보험 가입자의 대다수는 20,30대 젊은 층이며 이들은 최소한
7.5%의 수익을 보장하는 금리확정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제일생명은 지난해 6월 개인연금보험 시판이후 판매한 건수는
총16만2천4백92건으로 전체개인보험계약의 32.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입자의 연령층은 20대가 전체의 45.1%로 가장 많았고 30대 37.6%
40대 16.1% 50대 4.1%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5% 여성은 45%였다.

또 가입자의 81%는 금리확정형인 전통형연금보험에 가입했으며 55세
가 되면 연금을 받을수 있는 55세형에 든 이가 절반을 넘는 52.4%를 차
지했다.

납입기간별로는 10년이하 단기형이 66.7%로 가장 많았으며 가입금액기
준으로는 2천만원이하가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