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5.07.24 00:00
수정1995.07.24 00:00
이창호칠단이 제26기 명인전 도전5번기 제1국에서 양재호구단을
271수만에 백반집승으로 꺾고 타이틀방어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국기원 울산지원 양재호바둑교실에서 열린 대국에서 이창호칠단은
초반 양재호구단의 선제공격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중반 묘수로
대세를 역전시키며 힘겹게 승리했다.
제2국은 다음달 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