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모니터 부품생산업체인 (주)디엔에프전자의 최병선 사장이 이달의 중소기
업인으로 선정됐다.
통산산업부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TV모니터의 고화질 영상을 위한 꾸
준한 기술개발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 창업 4년만에 수출 1천만달러
와 매출 1백억원을 달성한 최사장을 7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91년 창업조성 자금으로 창업한 최사장은 일반형 고압변성기와 편향코일을
생산하다가 정부의 기술집약형 품목업체 지정과 함께 고화질용 TV모니터 부
품개발에 주력, 기존제품보다 단가가 2배이상 높은 고화질용 고압변성기를
개발해 세계시장에서 호평받았다.
이와함께 초고주파 고출력용 고압변성기를 개발해 대형 및 광폭 TV화질의
혁신을 가져왔으며 현재 HDTV용 제품을 개발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