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수액제시장공략을 강화하고있다.
25일 이 회사는 유럽의 다국적제약업체인 스웨덴 파마시아사로부터 최신 수
액제들을 도입키로하고 김생기회장과 이 회사의 머독 극동담당사장사이에 사
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이 도입할 수액제는 기존의 수액제보다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인
비경구영양요법용수액제로 현재 유럽등 선진국에서 예방의학요법이 각광을
받으면서 사용이 급증하고있는 수액제이다.

영진약품은 지난 70년대이후 아미노산수액제를 중심으로 비경구영양요법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수액제시장도 비경구영양요법제시장으로
고급화되고있다는 판단하에 비경구영양요법수액제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