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한 기업에 대한 평가다.

이같은 평가,즉 주가를 결정하는 기본적인 요소는 곧 경영실적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주가에 영향을 주는 기업의 경영실적은 현재나 과거에 실현된
것이 아니고 앞으로 그 기업이 얼마나 수익을 남기느냐 하는데 있다.

때문에 주가는 기업의 미래에 대한 평가인 셈이다.

따라서 미래의 수익성이 기대되는 기업의 주가는 당연히 오르게
마련이다.

이에따라 증권분석가들 사이에서는 과거의 실적을 바탕으로 산출한
PER(주가수익비율) 뿐만아니라 미래의 수익추정치를 주가와 비교한
추정PER도 투자판단 자료로 많이 활용된다.

앞으로 기업이 벌어들일 수익에 비해 현재의 주가가 높다 또는
낮다는 기준이 투자판단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는 얘기다.

따라서 PER가 낮고 미래의 수익성이 높은 주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런 "꿈이 있는 주식은 가장 크게 오르게 마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