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원은 여름휴가피크시즌을 맞아 29일부터 8월말까지 야외무대에서
"95서머 뮤직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기간동안에는 오케스트라의 밤(5일), 가요의 밤(12일), 통기타
의 밤(13일), 째즈의 밤(23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이와함께 인기가수콘서트도 여러차례 마련되는데 해바라기(31일), 이선희
(1일), 인순이(3일), 통기타 트리오(윤형주,김세환,남궁옥분), 조용필(6일)
등이 출연, 단독무대를 꾸민다.

이밖에도 "스크린뮤직콘서트"(2일), "북과 국악의 만남"(15일), 역대대학
가요제 입상자들이 나오는 "캠퍼스축제"(19일)등이 마련된다.

매주 일요일에는 야외영화상영도 있다.

30일엔 "폭풍속으로", 8월20일엔"늑대개", 27일에는 국내미개봉작 "프리
월리"의 시사회가 준비된다.

스파게티, 리비올리, 라자니등 별미가 가득한 "이태리푸드페스티벌"도 같은
기간동안 열려 "백합축제"와 "뮤직페스티벌"을 보기위해 자연농원을 찾은
이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