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25일 지수이동평균선에서의 반등이 무산됨에 따라 장세는 당분간
조정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기급증한 6,000억원의 신용잔고중 상당부분은 조기에 매도물량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전일 대량거래된 중저가 대형주들은 기술적 반등시마다 현금화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주도주 부상을 통한 본격적인 반등여건이 아직 미흡하다고 판단돼 종목
선택의 기준도 보다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2월반기 예상이익 증가율이 큰 실적호전주 위주의 저점분할매수에
주력하는 투자전략이 좋을 듯.

이홍 <대우증권 서초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