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까지 170억 들여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일원 9만여평이 부심지로
개발된다.

30일 대전시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중구 사정동 안영동
일원 9만375평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인가,그동안 개발이 지체되어
왔던 중부및 남부권의 부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오는 98년 상반기까지 이곳에 총사업비 170여억원을
투입, 5,500여명을 수용할 신시가지로 꾸밀 계획인데 집단체비지를 확보해
주택용지를 개발하고 도시계획상 결정된 도로 공원 녹지 주차장 학교등 공
공시설은 그대로 수용할 방침이다.

대전시가 마련한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주택용지가 전체 사업면적의 55.
5%인 5만178평으로 이중 단독주택용지가 4만3,186평,공동주택용지가 6,9
92평이다.

공공시설용지는 4만197평(44.5%)으로 <>도로 3만2,090평<>학교용지
4,469평<>공원용지 2,712평<>주차장용지 559평<>도로면녹지 367평등으로
구성돼 있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