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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섬유업체, 해외투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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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경원기자] 대구지역 섬유업체들의 해외투자가 올들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31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이 대구경북지역의 해외투자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해외투자는 58건에 1억6천6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는 1건,금액은 5천2백만달러가 각각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섬유업은 올들어 21건,4천여만달러가 투자승인을 얻어 지난해
    같은기간의 18건 2천2백여만달러보다 투자 승인건수로는 4건 금액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섬유업 전체 해외투자 21건중 18건이 중국에 집중돼 해외투자
    의 중국편중현상이 두드러졌다.

    섬유기계업체인 구일기계가 미국에 2백만달러를 신규투자한것을 비롯 이화
    공업 이화섬유등 섬유기계및 원사관련업체도 해외투자에 나서 초기의 봉제
    와 제직업 중심에서 섬유기계,원료등으로 투자업종이 다변화되는 양상을 나
    타냈다.

    해외투자증가가 올들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섬유업이 업체간 과도한
    시설증설과 인력난 고임금으로 채산성을 맞추기 어려워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의 한관계자는 "업체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진출업체들은
    현지공장의 저가품을 국내에 들여와 가공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적자를 보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산시설의 해외이전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이전을 추진하는 업체가 최근 더욱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무작정 해외로 진출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수출입은행의 한 관계자는 "자금확보 대책도 없이 중국측과 투자계약을
    체결해 위약금을 물고 현지사정을 제대로 알지못한채 투자해 실패하고
    철수하는 사례도 있다"며 업계의 주의를 촉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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