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린킹치가 아시아골프투어 3번째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에서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린킹치는 30일 콸라룸푸르의 탄종푸테리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278타로 3타차의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역시 대만의 루웬테가 남아공의 크레이그 캠프스와 함께
7언더파 281타로 공동 준우승했고 대만의 린치첸은 282타로 4위에
오르는등 대만선서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