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브라이런 바르네스는 24M의 이글퍼팅 성공으로 미국의
밥 머피를 누르고 브리티시 시니어오픈에서 우승했다.

바르네스는 30일 북아일랜드의 로얄포트러시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브리티시 시니어오픈에서 7언더파 281타로 밥 머피와 공동선두를
이룬뒤 연장 3번째 홀에서 극적인 24M이글퍼팅을 성공시켜 경기를
끝냈다.

머피는 첫번째 연장홀에서 1.5M의 버디 퍼팅을 놓쳐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