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북 문목사 부인, 31일 판문점 귀환..관련법규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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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월28일 김일성 사망1주기(7월8일) 조문을 목적으로 입북한 고 문익환
목사의 부인 박용길씨(76)가 31일 오후 3시40분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통일원 김경웅대변인은 "박씨의 방북은 정부와의 사전협의나 허가없이
이뤄진 불법행위로 관련법규에 따라 적절히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귀환즉시 국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전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안기부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
목사의 부인 박용길씨(76)가 31일 오후 3시40분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통일원 김경웅대변인은 "박씨의 방북은 정부와의 사전협의나 허가없이
이뤄진 불법행위로 관련법규에 따라 적절히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귀환즉시 국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전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안기부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