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신용관리기금과 상호신용금고의 콜거래시간이 연장되고 콜거래
상담창구가 개설되는등 신용금고간의 콜중개제도가 개선된다.

31일 신용관리기금은 종전에 평일오전12시까지 마감했던 신용금고의 콜론
또는 콜머니 신청시간을 1일부터 오후1시30분까지로 연장하고 콜자금결제시
간도 오후2시에서 오후3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토요일에는 종전과같이 콜거래신청은 오전10시30분까지, 자금결제시
간은 오전12시까지 마감하기로 했다.

또 신용관리기금에 상담역2명이 배치되는 콜거래상담창구를 개설, 매일 오
전10시부터 낮12시까지 2시간씩 당일금리전망과 향후 자금시장동향 및 금리
전망등에 대한 신용금고의 상담에 응하기로 했다.

신용관리기금의 콜중개제도는 신용금고간의 초단기 과부족자금을 중개하는
것으로 그동안 신용관리기금은 투금사와의 콜거래시간확보를 위해 금고와의
거래를 빨리 마쳤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