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월 판매개시 이후 돌풍을 일으켜온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판매가 잠
시 주춤한 사이 같은 회사의 베스트 셀러 쏘나타가 내수판매 1위에 복귀했
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 는 7월 한달간 내수시장에서 1만5천7백55대가
판매돼 국산 승용차 전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
4,5,6월 연속으로 내수판매 수위를 지켜온 아반떼는 1만4천7백22대 판매에
그쳐 2위에 머물렀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