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육용 완구업체인 레고코리아(주)는 레고 가족대항 조립대회에서
챔프로 선발된 30여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미 항공우주국(NASA) 견학단을
출발시켰다고 3일 발표했다.

어린이 견학단은 11박12일의 일정으로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등을 돌아보고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견학단은 출발에 앞서 정근모과학기술처장관과 대화의 시긴을 갖기도 했다.

레고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30여 차례 유명백화점에서 가족단위로 개최했던
레고조립대회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조립한 어린이를
챔프로 선발,어린이 견학단을 구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