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6애틀랜타올림픽예선전을 겸한 제7회 월드컵수중발레대회에서
중간성적 9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피겨 4종목에서 유나미(세화여고)가 21.443점으로 8명의 한국선수중
최고점수를 받는등 20.830점을 기록해 전날에 이어 중간성적(43.913점)
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로써 8위 멕시코(43.954점)와의 점수차이를 0.41점차로
좁히게 됐으며 오는 6일 12강이 벌이는 96애틀랜타올림픽예선전 진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