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분야의 신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환경기술상"이 신설된다.

환경부는 4일 선진국에 뒤진 환경산업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청
정기술부문 <>대기부문 <>수질부문 <>폐기물부문 <>환경기반기술부문등
환경산업의 5대분야에서 우수한 환경과학기술을 개발한 연구진과 기업에
게 올해부터 환경기술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분야별 수상자중 가장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개인이나 기업에는 대통령
상과 1천5백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2등상에는 국무총리상과 부상 1천만
원,나머지 3분야에는 환경부장관상과 부상 7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환경부는 제1회 환경기술상 응모를 이달중에 공고하는 한편 통상산업부
와 과학기술처등 관련부처에도 후보자추천을 의뢰할 계획이다.

시상은 연구발표회와 함께 12월초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