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겨레가 하나되기를 염원하는 한국 천주교
평신도들의 호소''를 발표하고 "광복 반세기와 희년을 동시에 맞이한 올해
우리겨레도 모든 굴레로부터 해방돼야 할 것"이라며 "물리적 해방뿐만아니라
이웃과 우리 내면의 갈등까지도 해소하는 참된 의미의 해방이 돼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