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표 자동발권기 "인기" .. 조흥은행 19개지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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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조흥은행과 공동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서울시내 조흥은행
본점및 19개 지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열차표 자동발권기"가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속에 이용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8일 철도청이 7일 현재 집계한 이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20일간
총 1만5,704매,1억5,804만여원어치의의 기차표가 이들 은행에 설치된
20대의 자동발권기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748매가 판매된 것으로 서울역의 1일 전체 판매량
2만9,000여매의 약 2.5%에 해당된다.
또 발권기 1대당 판매 매수는 서울역(830매)의 5% 수준인 하루 평균
37매를 기록했다.
특히 시일이 지나면서 판매량도 증가,첫인 지난달 18일에는 총
265매에 그쳤으나 1주일후인 25일에는 912매,27일에는 1,145매까지
늘어났다.
철도청은 다음달부터는 하루 평균 2천여매가 자동발권기를 통해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청은 주컴퓨터 용량 확충작업이 완료되는대로 내년에 서울의
나머지 지역은 물론 부산 인천등 다른 대도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본점및 19개 지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열차표 자동발권기"가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속에 이용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8일 철도청이 7일 현재 집계한 이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20일간
총 1만5,704매,1억5,804만여원어치의의 기차표가 이들 은행에 설치된
20대의 자동발권기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748매가 판매된 것으로 서울역의 1일 전체 판매량
2만9,000여매의 약 2.5%에 해당된다.
또 발권기 1대당 판매 매수는 서울역(830매)의 5% 수준인 하루 평균
37매를 기록했다.
특히 시일이 지나면서 판매량도 증가,첫인 지난달 18일에는 총
265매에 그쳤으나 1주일후인 25일에는 912매,27일에는 1,145매까지
늘어났다.
철도청은 다음달부터는 하루 평균 2천여매가 자동발권기를 통해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청은 주컴퓨터 용량 확충작업이 완료되는대로 내년에 서울의
나머지 지역은 물론 부산 인천등 다른 대도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