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호저 컴퓨터출판간 2만5천원 )

컴퓨터범죄는 이제 낯선 동네의 얘기가 아니다.

국내의 해커수준도 방심할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책은 컴퓨터범죄 발생시 적용할수 있는 입법의 필요성과 범죄수법의
사례를 외국의 경우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정보화시대에 발생하는 컴퓨터범죄의 양상을 살피고 대표적 형태인 컴퓨터
해킹,프리킹,바이러스,도청등에 대한 수사방법을 얘기했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컴퓨터범죄를 처벌할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면서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인 컴퓨터범죄관련 개정부분을 소개했다.

부록으로는 미국의 연방법전중 컴퓨터관련법규, 캘리포니아의 전화사기법,
영국의 컴퓨터범죄 처벌법을 원문으로 게재했다.

현직 검사인 저자는 지금까지 보도된것 정도는 고도의 컴퓨터지식을
이용한 범죄행위라고 볼수 없다고 얘기한다.

신종컴퓨터범죄는 도저히 상상할수조차 없는데까지 이르고 있다는것.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