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공업 하반기 성장주도 호조 지속..산업은행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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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서 중화학공업이 하반기에도 성장을 주도하면서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경공업은 수출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계속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의 경우 수출호조와 내수회복 신차종생산 신공장증설 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1.5%증가한 1백43만대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내수는 저성장기조가 유지되겠으나 상반기의 감소추세를 벗어날 것
으로 전망됐다.
올 상반기중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1.6%증가한 1백26만6천대에
달했다.
전자는 엔고현상이 주춤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반기 생산이 27조2천2백4억원
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25.1%의 높은 증가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하반기중 전자부문의 수출은 2백29억5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2%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연간으로는 3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와 일반기계도 수출호조로 각각 34%와 18%의 높은 생산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섬유와 신발은 수출및 내수감소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산업은행은 내다
봤다.
섬유는 지난해 설비를 대폭 확충했으나 중국특수가 지연되고 이에따라 수
출가격도 하락,한자리수 증가에 그치리란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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