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파트시세 소형평수 중심으로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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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지역 아파트시세가 소형평수를 중심으로 소폭
오르고있다.
그러나 신도시 아파트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조금씩 내렸다.
수도권과 지방대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초가을 이사에 대비하려는 매물문의가 예년보다 일찍 몰리면서 서울지역
강남.강동.노원구의 25평형이하 소형아파트가격은 눈에 띌만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포동 주공아파트는 1단지 13평형의 경우 보름전에 비해 7백25만원
오른 1억1천4백50만~1억3천만원에 거래됐으며 2~4단지 11~25평형도
4백만~9백만원까지 오른 시세에 거래됐다.
강동구의 둔촌 주공저층 18평형은 300만원 오른 1억1천5백만~1억2천7백만원
고덕 주공 15평형은 6백만원 오른 1억8백만~1억2천8백만원, 고덕 주공
27평형은 1천9백만원 오른 2억2천2백만~2억3천2백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이 오르고 있다.
상계주공단지 13~33평형 매매가는 평형에 따라 2백만~8백만원 가량
올랐다.
4단지 17평형은 6백만원 오른 6천9백만~7천7백만원에, 6단지 20평형은
4백만원 오른 8천3백만~8천8백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신도시 아파트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에서는 분당동아파트의 가격하락세가 뚜렸했다.
샛별동성아파트 31평형이 5백만원 내린 1억3천5백만~1억4천만원, 샛별삼부
아파트 32평형은 8백50만원 내린 1억3천만~1억3천3백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평촌신도시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고 일산신도시에서는 마두동 일부
중대형아파트 매매가만 소폭 내렸다.
마두동 강촌 선경.코오롱아파트 45평형은 보름전보다 1천만원 내린
1억9천만~2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수도권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달간 오름세를 보이던 과천주공아파트값도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부림동 주공9단지 18평형은 8백만원 오른 1억2천8백만~1억3천8백만원에
거래됐다.
구리시 교문동양고속아파트 24평형은 250만원 내린 9천5백만~1억원,
비산동주공1단지 13평형은 3백만원 오른 6천5백만~6천6백만원이었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1일자).
오르고있다.
그러나 신도시 아파트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조금씩 내렸다.
수도권과 지방대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초가을 이사에 대비하려는 매물문의가 예년보다 일찍 몰리면서 서울지역
강남.강동.노원구의 25평형이하 소형아파트가격은 눈에 띌만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포동 주공아파트는 1단지 13평형의 경우 보름전에 비해 7백25만원
오른 1억1천4백50만~1억3천만원에 거래됐으며 2~4단지 11~25평형도
4백만~9백만원까지 오른 시세에 거래됐다.
강동구의 둔촌 주공저층 18평형은 300만원 오른 1억1천5백만~1억2천7백만원
고덕 주공 15평형은 6백만원 오른 1억8백만~1억2천8백만원, 고덕 주공
27평형은 1천9백만원 오른 2억2천2백만~2억3천2백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이 오르고 있다.
상계주공단지 13~33평형 매매가는 평형에 따라 2백만~8백만원 가량
올랐다.
4단지 17평형은 6백만원 오른 6천9백만~7천7백만원에, 6단지 20평형은
4백만원 오른 8천3백만~8천8백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신도시 아파트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에서는 분당동아파트의 가격하락세가 뚜렸했다.
샛별동성아파트 31평형이 5백만원 내린 1억3천5백만~1억4천만원, 샛별삼부
아파트 32평형은 8백50만원 내린 1억3천만~1억3천3백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평촌신도시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고 일산신도시에서는 마두동 일부
중대형아파트 매매가만 소폭 내렸다.
마두동 강촌 선경.코오롱아파트 45평형은 보름전보다 1천만원 내린
1억9천만~2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수도권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달간 오름세를 보이던 과천주공아파트값도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부림동 주공9단지 18평형은 8백만원 오른 1억2천8백만~1억3천8백만원에
거래됐다.
구리시 교문동양고속아파트 24평형은 250만원 내린 9천5백만~1억원,
비산동주공1단지 13평형은 3백만원 오른 6천5백만~6천6백만원이었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