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경쟁력 강화 .. 4개사-주정부 공동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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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화의 초강세와 임금상승에 따라 독일의 자동차 산업공동화가 우려
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등 독일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관련주정부가
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전략"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BMW,포르쉐,폴크스바겐등 독4개 주요 자동차업체는 11일
오는 2000년까지 초저연비 자동차를 개발하는 대신 이들 업체들이 생산거점
을 두고 있는 바이에른,바덴-뷔르템베르크,니더작센등 3개주는 세금감면등
지원책을 마련하는 내용의 종합공동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각자동차업체들은 오는2000년까지 주행거리 1백km당
연료소비량 3리터대의 초저연비 디젤자동차 "3리터 카"를 시장에 투입하고
<>오는 2005년까지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줄이는 대신 <>관련
주정부는 이들 업체에 대한 세제감면과 저임유도, 휘발유세 동결, 제한속도
규제 완화등 지원책을 연방정부에 강력히 요청키로 했다.
이는 환경중시 기술개발을 축으로 독일 국내생산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미제너럴모터스(GM)의 독일현지법인인 오펠사는 이번 공동전략에 불참했다.
한편 관련 3개 주정부는 연방정부에 대해 자동차세를 인하하고 각종도로의
속도제한을 완화하는등 업체가 개발하는 환경중시형 자동차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기반정비를 추진토록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다.
독일 자동차업계는 90년대초부터 마르크고와 높은 임금의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대대적인 인원감축과 생산시설 해외이전을 실시해 왔다.
이에따라 전체노동자 6명중 1명이 종사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공동화도
가속화, 국내생산기반 약화, 실업등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3일자).
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등 독일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관련주정부가
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전략"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BMW,포르쉐,폴크스바겐등 독4개 주요 자동차업체는 11일
오는 2000년까지 초저연비 자동차를 개발하는 대신 이들 업체들이 생산거점
을 두고 있는 바이에른,바덴-뷔르템베르크,니더작센등 3개주는 세금감면등
지원책을 마련하는 내용의 종합공동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각자동차업체들은 오는2000년까지 주행거리 1백km당
연료소비량 3리터대의 초저연비 디젤자동차 "3리터 카"를 시장에 투입하고
<>오는 2005년까지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줄이는 대신 <>관련
주정부는 이들 업체에 대한 세제감면과 저임유도, 휘발유세 동결, 제한속도
규제 완화등 지원책을 연방정부에 강력히 요청키로 했다.
이는 환경중시 기술개발을 축으로 독일 국내생산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미제너럴모터스(GM)의 독일현지법인인 오펠사는 이번 공동전략에 불참했다.
한편 관련 3개 주정부는 연방정부에 대해 자동차세를 인하하고 각종도로의
속도제한을 완화하는등 업체가 개발하는 환경중시형 자동차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기반정비를 추진토록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다.
독일 자동차업계는 90년대초부터 마르크고와 높은 임금의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대대적인 인원감축과 생산시설 해외이전을 실시해 왔다.
이에따라 전체노동자 6명중 1명이 종사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공동화도
가속화, 국내생산기반 약화, 실업등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