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은 병원의 친절봉사자세확립과 응급인명구조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들어간다.

캠페인의 로고는 "사랑이 가득한 병원".

대한병원협회 한두진회장과 한국경제신문사 박용정사장은 18일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랑이 가득한 병원"캠페인 사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 캠페인의 첫발을 디뎠다.

양측은 협약서에서 <>병원에서의 친절의료봉사 생활화 <>RH-형 혈액등
긴급인명구조지원을 위한 한경의 KETEL속보와 전광판등 활용 <>환자불편
해소방안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각급 병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사랑이 가득한
병원상"을 제정하는등 다각적인 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성호복지부장관은 ""사랑이 가득한 병원"캠페인으로 서비스개선과 친절
운동이 체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통해 쾌적한 의료환경이 조성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