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대표 윤기선)이 인터넷에 자사홍보용 안내서비스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제일기획의 홈페이지는 한글과 영어 2개 국어로 서비스되는데 회사소개는
물론 광고의뢰 및 사원채용까지 인터넷으로 직접 할 수 있도록 꾸며진게
특징이다.

특히 한글판에서는 광고에 관심많은 일반인을 위해 각종 통계자료나
제일기획의 사보 특집편, 한국인의 라이프사이클을 다룬 "세상밖 우물보기"
등의 코너를 마련했다.

또 그동안 해외광고제에서 수상한 제일기획의 광고물들을 콘티형식으로
집어넣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이 자사 및 국내 광고계를 전세계에
알리는 한편 광고수주 등 인터넷을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해
졌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의 인터넷 주소는 http: // ad.cheil.co.kr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