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 남미에 대한 단독및 합작투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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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의 남미에 대한 자원개발및 제조업투자가 크게 활기를 띠고있다.
21일 외무부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유공 대우 포철등의 대기업들이
잇따라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등 남미각국에 대한 단독및 합작투자에 나서고
있다.
석유개발공사와 유공은 미국산타페사및 일본석유사와 컨소시엄으로 에콰
도르 아마존유전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이 컨소시엄은 아마존 11광구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이미 지난 1월 에콰
도르석유공사와 석유개발계약을 체결,현재 시추를 준비중이다.
(주)대우도 석유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제8광구 민영화입찰에 참여할 방침
이다.
대우는 유전개발과 함께 화력발전소 건립도 검토중이다.
삼성그룹은 칠레정부가 추진중인 칠레-뉴질랜드-호주간 광케이블건설에 참
여할 계획이다.
포철은 브라질에 98년까지 2억1천만달러를 투자,철광석은 조개탄모양으로
가공하는 "펠렛"공장을 짓기로 하고 합작선인 브라질 CVRD사와 지난달 27일
법인설립계약을 맺었다.
이처럼 국내기업들의 남미에 대한 투자관심도가 높아진 것은 남미국가들이
<>재정긴축으로 경제가 안정을 되찾은데다 <>구매력향상으로 수출시장으로
서의 매력도 높아졌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
21일 외무부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유공 대우 포철등의 대기업들이
잇따라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등 남미각국에 대한 단독및 합작투자에 나서고
있다.
석유개발공사와 유공은 미국산타페사및 일본석유사와 컨소시엄으로 에콰
도르 아마존유전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이 컨소시엄은 아마존 11광구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이미 지난 1월 에콰
도르석유공사와 석유개발계약을 체결,현재 시추를 준비중이다.
(주)대우도 석유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제8광구 민영화입찰에 참여할 방침
이다.
대우는 유전개발과 함께 화력발전소 건립도 검토중이다.
삼성그룹은 칠레정부가 추진중인 칠레-뉴질랜드-호주간 광케이블건설에 참
여할 계획이다.
포철은 브라질에 98년까지 2억1천만달러를 투자,철광석은 조개탄모양으로
가공하는 "펠렛"공장을 짓기로 하고 합작선인 브라질 CVRD사와 지난달 27일
법인설립계약을 맺었다.
이처럼 국내기업들의 남미에 대한 투자관심도가 높아진 것은 남미국가들이
<>재정긴축으로 경제가 안정을 되찾은데다 <>구매력향상으로 수출시장으로
서의 매력도 높아졌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