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업계는 오는10월 동남아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신규수요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9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기계업계는 10월11일부터 22일까지
기계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등 동남아 3개
국에 기계류및 플랜트 수출촉진단을 파견,수출상담및 현지 시장조사를 추
진키로했다.

이번 수출촉진단은 기계류 산업설비 수출업체와 엔지니어링업체 대표및
임직원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수출상담은 물론 기술이전및 합작투자를 통한
상호협력강화,민간차원의 경제협력 증대방안등 모색하는데도 역점을 두게된
다.

기계업계는 이번 동남아 수출촉진 파견에 앞서 이달중에는 중국에 수출촉
진단을 파견하는등 하반기들어 시장개척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