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정부 원산지규정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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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정부가 원산지규정을 대폭 강화해 국내 수출업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리마무역관보고에 따르면 페루정부는 최근 반
덤핑 상계관세가 부과된 모든 수입상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페루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상계관세가 부과된 국가의 상품이 제3국을 통
해 우회수입되는 것을 봉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페루의 상계관세 부과품
목으로는 아르헨티나산 카라멜,중국산 면직물및 합섬직물제품 등이 있다.
이에따라 한국 수출업체들도 앞으로 이들 품목을 수출할 때는 반드시 원
산지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특히 이중 직물의 경우는 페루정부가 이번
조치와 별도로 한국산 제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규정
도 마련,한국업체들의 직물수출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
요망되고 있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리마무역관보고에 따르면 페루정부는 최근 반
덤핑 상계관세가 부과된 모든 수입상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페루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상계관세가 부과된 국가의 상품이 제3국을 통
해 우회수입되는 것을 봉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페루의 상계관세 부과품
목으로는 아르헨티나산 카라멜,중국산 면직물및 합섬직물제품 등이 있다.
이에따라 한국 수출업체들도 앞으로 이들 품목을 수출할 때는 반드시 원
산지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특히 이중 직물의 경우는 페루정부가 이번
조치와 별도로 한국산 제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규정
도 마련,한국업체들의 직물수출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