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보급형 가스 오븐레인지 "라헨느"(모델명 GOR-623)를 개발, 21
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이날 발표했다.

"라헨느"는 한국식 주방문화특성에 맞춰 버너와 버너간의 간격을 기존 제
품보다 5 넓혔으며 용량은 53 로 국내 최대용량이라고 밝혔다.

또 동시에 4개의 버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간당 9200 를 내
는 고화력 버너를 채용해 조리시간을 단축했다.

이와함께 오븐내부를 바이오 세라믹으로 코팅 처리해 이물질이 오븐내부에
들러붙는 것을 방지했다고 덧붙였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54만8천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