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디칼(대표 심준무)이 마이크로컴퓨터를 내장한 가정용물리치료기인
저주파치료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자체 연구소에서 1년여동안의 연구끝에 저주파치료기인 "유펄스"
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피부위에 부착 사용하며 마이컴의 프로그램에 따라 두드리기 문
지르기 흔들기 풀기등 6가지 자극이 반복 작동한다.

회사측은 이 기기가 소형으로 사용하기 간편하며 초소형배터리와 패드만
갈아주면 5백회이상 반복사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심준무사장은 "첨단 전자공학과 동양의학의 물리치료법을 결합한
제품으로 두통 신경통 근육통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경남은 이 제품에 대해 발명특허및 실용신안특허를 출원했으며 내수판매와
함께 대만 동남아등지로 수출에도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메디칼은 전자및 자동차부품업체인 경남기업이 설립한 계열사로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303)9555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