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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합동 산업협력협의기구 설치방안 적극검토..한미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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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은 양국간의 산업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두나라의 통상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민간 경제단체 대표와 기업경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산업협력협의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23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가칭 "한미기업발전협의회(BDC)"는 양국간의
    산업협력 강화와 교역확대를 추구하는 가운데 양국 정부와 기업인들이 통
    상.산업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이 기구를 통해 해소하자는데
    그 설치목적이 있다.

    이에 앞서 양국은 지난해부터 컴퓨터 통신 반도체 의료기기 환경설비
    항공 공작기계 자동차 발전설비 분야등 9개 업종의 양국 민간단체가 참여
    하는 산업협력자문회의를 설치,운영해 왔다.

    두 나라는 그러나 이러한 민간차원의 산업협력을 정부도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산업협력협의기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BDC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BDC의 설립문제를 오는 10월 론 브라운 미상무장관이 방한
    하는 시기를 전후해 매듭지을 계획이다.

    현재 남아공화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중국등 5개국과 미국 간에는
    각각 BDC가 구성돼 있으며 이중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등 3국과 미국사
    이에는 이미 공식적인 회의가 개최됐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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