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새롭게 단장한 국민생명 심벌마크는
한 가족을 이루는 부모 나 자녀등 3대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

아래에서 이를 받치는 것은 지구를 형상한 것. 삶의 터전을 일구어
평화롭고 풍요로운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데 일조를 하겠다는 생보사
로서의 경영이념을 상징하고 있다.

또 웅비하는 듯한 전체 모습은 종합금융회사로 발돋움하려는 확고한
기업의지가 담겨있다.

색채면에선 맑고 깨끗함을 가리키는 청색과 열정과 의지를 상징하는
적색을 사용,고객에게 "신뢰"받고 "보다 진취적"이며 인간을 "존중"하는
자세를 표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