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대표 조사홍)가 숙취제거음료인 RGO를 일본에 수출한다.

25일 백화는 일본의 노구찌(야구주판)사와 연간 1백만달러(10콘테이너)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고,1차로 10월말 7만8천천병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화는 RGO의 가격이 일본내 숙취제거음료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
라 천연생약성분 등으로 품질이 우수해 일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RGO는 지난해 국내 시판과 동시에 미국 동남아지역에도 수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