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26일 오후 상륙 .. 중부 관통, 비피해 가중 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많은 비구름을 동반한 제7호 태풍 "재니스"가 26일 오후 서해안에 상륙,
중북부지방을 관통하며 또 다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재니스가 26일 오전 5시께 제주도 서쪽 약 3백50km 해상에
진출한 뒤, 오후 3~5시께 경기만으로 상륙해 중북부지방을 관통, 이날 밤
늦게 원산 앞 바다쪽으로 빠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영향으로 <>중부지방에 1백~2백50mm <>전북및 전남해안
50~2백mm <>전남내륙지방 50~1백mm <>부산및 경남남해안 30~80mm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태풍이 중국 상해 남동쪽 내륙지방에 포진한 산악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이북지방이나 만주지역으로 비껴가더라도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내에 들어있는 만큼 논밭침수 도로유실 하천범람등의 각종 태풍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6일자).
중북부지방을 관통하며 또 다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재니스가 26일 오전 5시께 제주도 서쪽 약 3백50km 해상에
진출한 뒤, 오후 3~5시께 경기만으로 상륙해 중북부지방을 관통, 이날 밤
늦게 원산 앞 바다쪽으로 빠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영향으로 <>중부지방에 1백~2백50mm <>전북및 전남해안
50~2백mm <>전남내륙지방 50~1백mm <>부산및 경남남해안 30~80mm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태풍이 중국 상해 남동쪽 내륙지방에 포진한 산악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이북지방이나 만주지역으로 비껴가더라도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내에 들어있는 만큼 논밭침수 도로유실 하천범람등의 각종 태풍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