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인사 100여명, 정치개혁시민연합 합류 선언..장기표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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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씨가 이끄는 재야인사 1백여명이 25일 개혁정당추진을 표방하며
정치개혁시민연합(정개련:공동의장 장을병 박형규 홍성우)에 합류할 것을
선언했다.
장씨등은 이날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정치개혁시민연합
준비위원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내외의 다양한 개혁세력과 함께
범국민적 개혁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씨와 함께 정개련에 참여키로한 재야인사는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의
김현장씨, 김민배인하대교수, 김인배전경실련상임위원, 오수진전성대총학생
회장등 주로 구민중당출신 인사들이다.
한편 각계 30대인사들로 구성된 "희망의 정치를 여는 젊은 연대"도 이날
공청회를 열고 개혁신당을 창당키로 의견을 모았는데 이들도 정개련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개련은 오는 28일 기협중앙회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6일자).
정치개혁시민연합(정개련:공동의장 장을병 박형규 홍성우)에 합류할 것을
선언했다.
장씨등은 이날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정치개혁시민연합
준비위원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내외의 다양한 개혁세력과 함께
범국민적 개혁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씨와 함께 정개련에 참여키로한 재야인사는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의
김현장씨, 김민배인하대교수, 김인배전경실련상임위원, 오수진전성대총학생
회장등 주로 구민중당출신 인사들이다.
한편 각계 30대인사들로 구성된 "희망의 정치를 여는 젊은 연대"도 이날
공청회를 열고 개혁신당을 창당키로 의견을 모았는데 이들도 정개련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개련은 오는 28일 기협중앙회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