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대표 안덕기)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오는
21세기 세계 10대 엔지니어링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삼성은 석유화학 산업설비중심의 사업구조를 정유.가스 발전 환경등
5대영역으로 확대하고 분야별로 전략상품을 선정 육성하는 내용의 중장
기 성장전략을 최근 마련,시행에 들어갔다.

삼성은 사업다각화와 함께 인력 자금등 모든 경영자원을 대형사업및
해외사업위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2005년까지 3단계로 나눠 이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통해 오는 2005년 수주규모를 지금의 6배인 5조원,매출규모는 8.5
배인 4조원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해외수주비중도 현재의 40%에서 70%로 높여 나가기로 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1인당 매출증대 해외수주비중확대 고수익성추구 신규
사업비중확대 기술개발투자증대등 5대 실행목표를 세워 중장기성장전략
의 실천과정을 지표화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