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25일부터 양산물금 안성석정등 전국의 7개 택지개발지구에
서 공동주택지 22필지 20만629평을 수의계약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지역이 5필지 8,110평으로 안성석정 4필지
5,727평,평택비전1지구 1필지 2,383평<>충남지역이 3필지 1만9,534평으로
온양용화2지구 2필지 1만2,184평,논산강산 1필지 7,350평등이다.

또 <>전남지역이 여천돌산 2필지 1만5,139평<>경남지역이 12필지 15만
7,846평으로 충무 도남 2필지 4,093평,양산물금 10필지 15만3,753평등이다.

필지당 면적은 615~2만5,853평으로 다양하며 평당단가는 59만8,000~186만
8,000원선이다.

이번 공급분은 주택업체에 선수협약을 통해 매각한 것중 미분양되었거나
계약해지된 것으로 최초 공급가보다 지역에 따라 5~10%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또 대금납부조건도 크게 완화돼 금액에 따라 12~60개월까지 분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