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부산과 강릉에 수산물백화점을 개점,수산물유통망을 확대하
고있다.

수협은 28일 부산시에서는 처음으로 연제구 연산9동에 2백평규모의 수산물
백화점 토곡점을 오픈했다.

수협은 또 31일 강릉시 포남동에 90평규모의 강름점을 열기로 했다.

이에따라 수협의 수산물백화점은 전국 17개점으로 늘어나게 됐다.

수산물백화점은 수협이 수산물 산지에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지
로 직접 보내 판매하는 매장으로 횟감과 활선어 냉동물 건어류 젓갈류등을
판매하고 있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