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대표 유수남)은 28일 일본 마쓰야백화점과 경영전반에 관한 협력
관계를 체결,판매계획과 매장운영 판매시점관리등을 비롯한 정보시스템과
점포경영전략에 대한 정보교류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LG백화점은 경영간부 바이어 일반판매사원등 1백60여명을 일본 마쓰야백
화점에 연수생으로 파견,일본의 백화점운영노하우를 습득해나가기로했다.

이 회사는 또 9월 일본 마쓰야백화점으로부터 전문가를 초빙,백화점운영노
하우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LG백화점은 내년11월 개점할 부천점 운영에 마쓰야백화점의 노하우를 적
용,2000년까지 5개점을 오픈하는등 다점포 운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