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탐구I/영어 바뀐다 .. 97년수능개선안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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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선안은 객관식 일변도의 선다형 문답 출제에서
주관식 문제를 일부 도입하면서 변별력을 높힌것이 특색이다.
현행 대부분의 대학에서 중요한 자료로 수능시험 결과를 활용하고
그에따라대부분의 대학지원자가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파생되어지는수능시험의 낮은 변별력이 문제가 되어왔기때문이다.
앞으로 수능시험 자료 1가지만을 활용하는 대학이 늘어날 것이고
다른전형자료와 함께 사용하더라도 높은 비중으로 활용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때문에 현실적으로 변별력을 높혀야되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또 현행 수능시험의 또 다른 문제점은 객관식 일변도의 선다형 문항
출제라 할수있다.
전국 단위 대규모 시험이고 객관성 보장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에그동안
이문제를 극복하지못했었다.
이와함께 일부영역에서 0.2단위로 세분화된 차등배점문제이다.
그동안은 출제 문항수의 한계때문에 파생되는 수많은 동점자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0.2이라는 매우 적은 점수차이를 문항 내용과 연결시켜 구분했으나
보다 합리성이보장되는 차증배점 방안이 요구되어왔다.
이러한 수능시험 체제 개선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번 개선안은 가능한
현행체제의 기본틀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선 이번 개선안은 6차 교육과정이 시행되기전인 현 고교 1,2년생들을
대상으로 97,98학년도의 2년간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개선안중 많이 바뀐 수리탐구 과 영어영역 내용을 소개한다.
<>수리탐구(수학)
=문항당 풀이시간의 축소는 점차 속도검사의 성격이 강해문항성경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단순 적용하는 성격으로 변화될수밖에 없으며 이는
역량검사라는 수능시험의 취지와 상반된다.
따라서 문항수를 현재와 같은 30문항으로 유지하되 시험시간은 90분에서
1백분으로 늘려 문제해결에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
선다형 문항일변도의 문항형식은 출제상의 제한을 초래, 부분적이나마
고교교육과정운영에 이상을 초래하고 난이도가 높은 문항에대해 변별력을
떨어뜨렸다.
따라서 주관식 단답형 문항을 출제하되 답안 작성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답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에서 최대 6문항 정도를 고려한다.
차등배점은 현재 1,1,5,2점에서 2,3,4점으로 상향조정해 문제해결력을
위해 많은 기산이 소요디는 문항에 높은 배점을 준다.
<>외국어(영어)영역
=총배점 40점에서 전체문항수를 50문항으로 55문항으로 늘린다.
배점은 0.6,0.8,1점에서 언어기능별(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분리해
난이도에 따라 1,1.5,2점으로 상향조정한다.
읽기를 통한 간접평가 방식의 말하기 평가는 음성언어영역에 속하는
만큼 듣기평가에 통합시켜 원어민의 말을 방송을 통해 듣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되 답든 글로 표시된 언어로 답하도록한다.
이에따라 듣기와 말하기 기능을 묶 전체문항의 30%정도를 하되 지필고사의
특성에 비춰 듣기는 20% 말하기는 10%정도로 출제한다.
읽기와 쓰기평가는 전체의 60%정도를 출제하되 변별력 제고를 위해 1개의
지문에 쓰이는 단어수를 현행 60-90 단어보다 늘려 60-1백10개가 되도록하고
문단이 2개이상되는 복합단문의 지문을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듣기평가 10분내외 나머지 문항에 70분을 배정한 현행
시험시간에 준해 늘리되 듣기와 말하기평가에 17문항을 배정할 경우 듣기와
말하기평가에 17분을 나머지 38문항에 63분을 각각 배정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
주관식 문제를 일부 도입하면서 변별력을 높힌것이 특색이다.
현행 대부분의 대학에서 중요한 자료로 수능시험 결과를 활용하고
그에따라대부분의 대학지원자가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파생되어지는수능시험의 낮은 변별력이 문제가 되어왔기때문이다.
앞으로 수능시험 자료 1가지만을 활용하는 대학이 늘어날 것이고
다른전형자료와 함께 사용하더라도 높은 비중으로 활용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때문에 현실적으로 변별력을 높혀야되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또 현행 수능시험의 또 다른 문제점은 객관식 일변도의 선다형 문항
출제라 할수있다.
전국 단위 대규모 시험이고 객관성 보장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에그동안
이문제를 극복하지못했었다.
이와함께 일부영역에서 0.2단위로 세분화된 차등배점문제이다.
그동안은 출제 문항수의 한계때문에 파생되는 수많은 동점자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0.2이라는 매우 적은 점수차이를 문항 내용과 연결시켜 구분했으나
보다 합리성이보장되는 차증배점 방안이 요구되어왔다.
이러한 수능시험 체제 개선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번 개선안은 가능한
현행체제의 기본틀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선 이번 개선안은 6차 교육과정이 시행되기전인 현 고교 1,2년생들을
대상으로 97,98학년도의 2년간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개선안중 많이 바뀐 수리탐구 과 영어영역 내용을 소개한다.
<>수리탐구(수학)
=문항당 풀이시간의 축소는 점차 속도검사의 성격이 강해문항성경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단순 적용하는 성격으로 변화될수밖에 없으며 이는
역량검사라는 수능시험의 취지와 상반된다.
따라서 문항수를 현재와 같은 30문항으로 유지하되 시험시간은 90분에서
1백분으로 늘려 문제해결에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
선다형 문항일변도의 문항형식은 출제상의 제한을 초래, 부분적이나마
고교교육과정운영에 이상을 초래하고 난이도가 높은 문항에대해 변별력을
떨어뜨렸다.
따라서 주관식 단답형 문항을 출제하되 답안 작성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답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에서 최대 6문항 정도를 고려한다.
차등배점은 현재 1,1,5,2점에서 2,3,4점으로 상향조정해 문제해결력을
위해 많은 기산이 소요디는 문항에 높은 배점을 준다.
<>외국어(영어)영역
=총배점 40점에서 전체문항수를 50문항으로 55문항으로 늘린다.
배점은 0.6,0.8,1점에서 언어기능별(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분리해
난이도에 따라 1,1.5,2점으로 상향조정한다.
읽기를 통한 간접평가 방식의 말하기 평가는 음성언어영역에 속하는
만큼 듣기평가에 통합시켜 원어민의 말을 방송을 통해 듣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되 답든 글로 표시된 언어로 답하도록한다.
이에따라 듣기와 말하기 기능을 묶 전체문항의 30%정도를 하되 지필고사의
특성에 비춰 듣기는 20% 말하기는 10%정도로 출제한다.
읽기와 쓰기평가는 전체의 60%정도를 출제하되 변별력 제고를 위해 1개의
지문에 쓰이는 단어수를 현행 60-90 단어보다 늘려 60-1백10개가 되도록하고
문단이 2개이상되는 복합단문의 지문을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듣기평가 10분내외 나머지 문항에 70분을 배정한 현행
시험시간에 준해 늘리되 듣기와 말하기평가에 17문항을 배정할 경우 듣기와
말하기평가에 17분을 나머지 38문항에 63분을 각각 배정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