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기초산업체제개혁을 위해 광산 전기 도로
항구 공항등 사회간접자본개발 일체를 담당할 신화집단공사의 성립을 비준
했다고 인민일보가 28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신화집단공사가 공사법(기업법)발표이래 현대경영시스템 도입으로
세워진 최초의 국유(국영)기업이라고 말하고, 이 대규모 기업의 탄생으로 사
회간접자본투자는 물론 생산.운수.판매의 일체화 경영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화집단공사는 설립 첫번째 사업으로 총 6백억인인폐(한화 6조원)를 투자,
<>섬서성북부 유림지구와 내봉고이극소맹내 3.12평방km 탄전개발(중국 석탄
매장량의 25%) <>9백km의 신황(신목북 황 마화 항)철로 <>황 마화 항구 <>
94.2kw짜리 갱구발전소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