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리저 권사우화 가리온간 4,000원)

의인화한 바람을 주인공으로 불교의 섭리와 세상사는 지혜를 설명한
불교동화.

엄마바람의 옆구리에서 몽글몽글 태어난지 열흘밖에 안되는 아기바람은
절의 풍경치는 일이 귀찮아서 "지혜의 바람"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아기바람은 시공을 뛰어넘어 2,500년전의 인도에 가서 왕자 싯다르타가
도를 깨쳐 부처가 되는 것을 보고 보리수나무도 만나면서 불교에 대해
배워간다.

여러가지 불교상식을 어린이가 알기쉽게 풀어썼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