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은 이번 추석연휴가 해외여행의
호기가 될듯하다.

연월차를 이용할수 있는 직장인은 3일연휴와 연결시키면 유럽여행도
다녀올수 있다.

삼홍여행사(730-7101)는 한가위특선으로 영국~프랑스 4박5일(129만원),
프랑스~스위스 5박6일(139만원)상품을 내놓았다.

3박4일짜리 상품으로는 괌(64만9,000원), 사이판(69만9,000원),
홍콩.마카오.심천(69만9,000원)코스가 준비돼 있다.

씨에 프랑스(501-3335)는 추석휴가특선으로 유럽행 6개상품을
판매중이다.

6개코스는 스위스일주 3박4일(119만5,000원), 이태리일주 4박5일
(129만원), 프랑스일주 4박5일(129만원), 프랑스.영국 4박5일(129만원),
로맨틱가도&알프스 5박6일(139만5,000원), 영국.스코틀랜드일주 7박8일
(159만5,000원)등이다.

삼홍여행사와 씨에프랑스의 유럽여행상품은 10명이상 신청이 있어야
출발한다.

온누리여행사(561-3200)는 95상반기해외여행송출(인워)1위 달성을
기념하는 사은상품으로 9월7일 오후에 전세기로 출발하는 한가위특선상품
3가지를 선보였다.

온누리는 올 추석이 주말와 겹쳐 짧아 3~5일 정도의 동남아지역상품이
주목적지가 되고 있는 점을 감안, 홍콩 3박4일(55만9,000원),
홍콩.마카오 3박4일(57만9,000원), 푸켓 4박5일(69만9,000원)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푸켓코스는 피피섬관광을 포함시키고 특급 아카리오호텔을
이용하는 추천상품이다.

< 노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