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민주당, 홍영기대표, 중대선거구제 개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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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홍영기 박일공동대표는 29일 마포당사에서 이원종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15분간 환담.
홍대표는 이자리에서 손학규민자당대변인의중.대선거구제 개정발언에
대해 언급하면서 "민자당이 추진하고 우리당이 협력하면 과반수가 될 것"
이라며 여권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선거제도개편을 추진할 것을 촉구.
이에대해 이정무수석은 "손대변인도 개인자격으로 말한 것이고 선거구제도
변경은 민감한 문제"라며 "우리 국회가 꼭 다수결원칙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신중한 반응.
이어 홍대표가 홍재형부총리의 퇴임여부를 묻자 이정무수석은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유임시킬지 15대총선에 내보낼지 모르겠다"고 답변.
이정무수석은 새정치국민회의에 관심을 나타내며 "신당이 지도체제를
이원화하더라도 단일지도체제이므로 총재가 지명하는 사람으로 지도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하자 홍대표는 "김대중 당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기위해
꼼수를 두고있다"고 신당을 비난.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15분간 환담.
홍대표는 이자리에서 손학규민자당대변인의중.대선거구제 개정발언에
대해 언급하면서 "민자당이 추진하고 우리당이 협력하면 과반수가 될 것"
이라며 여권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선거제도개편을 추진할 것을 촉구.
이에대해 이정무수석은 "손대변인도 개인자격으로 말한 것이고 선거구제도
변경은 민감한 문제"라며 "우리 국회가 꼭 다수결원칙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신중한 반응.
이어 홍대표가 홍재형부총리의 퇴임여부를 묻자 이정무수석은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유임시킬지 15대총선에 내보낼지 모르겠다"고 답변.
이정무수석은 새정치국민회의에 관심을 나타내며 "신당이 지도체제를
이원화하더라도 단일지도체제이므로 총재가 지명하는 사람으로 지도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하자 홍대표는 "김대중 당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기위해
꼼수를 두고있다"고 신당을 비난.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