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6일까지 충청 경기등 전국 35개지역에서 이번수해로 피
해를 입은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순회서비스를 위해 피해가 큰 35개 수해지역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서비스차량 1백72대,서비스요원 5백40명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대상은 침수피래로 고장난 모든 가전제품으로 냉장고 컴프레서
TV브라운관 PC메인보드등 고가 부품들도 무상 교체,수리해줄 예정이라고
LG측은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