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제조/유통업체, 국내 첫 물류 공동사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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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과 고려당이 공동설립한 물류회사에 현대백화점(금강개발산업)이
자본참여,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물류부문에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공
동협력체제가 구축됐다.
30일 남승우 풀무원사장은 지난7월 설립한 물류회사 "엑소후레쉬"의
자본금을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리면서 현대백화점을 새로운 주주로 영
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에 따라 풀무원과 고려당의 지분은 종전 50%에서 35.5%로 각
각 낮아졌으며 현대백화점은 29%를 갖게됐다.
이들 3사는 엑소후레쉬 대표이사사장에 고려당 이명남전무를 선임했다.
풀무원 고려당 현대백화점의 공동물류회사 설립은 일배식품배송등 신속
한 상품배달망을 갖춘 제조업체와 다품종소량방식의 배송노하우에서 강점
을 갖고있는 대형유통업체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타업체들에 미칠 파급효
과가 주목된다.
풀무원은 두부 유기농채소등 생식품분야에서,고려당은 베이커리분야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는 업체이며 국내백화점중 매출랭킹 3위인 현대백화점은
연간 배송건수가 13만여건에 이르고있다.
풀무원과 고려당은 9월1일 양사의 편의점(CVS)사업부를 엑소후레쉬로 이
관하고 경기도 용인군 수지의 현대백화점소유 부지(3천평)에 공동배송센터
가 완공되는 내년9월부터 양사의 상품을 통합수송하게 된다.
엑소후레쉬는 우선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공동배송체제를 구축
한후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남승우사장은 "한 회사에서 자사제품만 배송해오던 것이 두회사 공동배
송으로 바뀌게 되면서 물류비와 배송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며 "앞으
로 공동물류회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러업체들의 공동출자에 의한 물류회사는 엑소후레쉬 이외에도 동원산
업 삼양사 애경산업 코오롱 대한통운등이 연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제일제당이 외국업체와의 제휴를 계획하는등 최근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
이고있다.
<현승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
자본참여,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물류부문에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공
동협력체제가 구축됐다.
30일 남승우 풀무원사장은 지난7월 설립한 물류회사 "엑소후레쉬"의
자본금을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리면서 현대백화점을 새로운 주주로 영
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에 따라 풀무원과 고려당의 지분은 종전 50%에서 35.5%로 각
각 낮아졌으며 현대백화점은 29%를 갖게됐다.
이들 3사는 엑소후레쉬 대표이사사장에 고려당 이명남전무를 선임했다.
풀무원 고려당 현대백화점의 공동물류회사 설립은 일배식품배송등 신속
한 상품배달망을 갖춘 제조업체와 다품종소량방식의 배송노하우에서 강점
을 갖고있는 대형유통업체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타업체들에 미칠 파급효
과가 주목된다.
풀무원은 두부 유기농채소등 생식품분야에서,고려당은 베이커리분야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는 업체이며 국내백화점중 매출랭킹 3위인 현대백화점은
연간 배송건수가 13만여건에 이르고있다.
풀무원과 고려당은 9월1일 양사의 편의점(CVS)사업부를 엑소후레쉬로 이
관하고 경기도 용인군 수지의 현대백화점소유 부지(3천평)에 공동배송센터
가 완공되는 내년9월부터 양사의 상품을 통합수송하게 된다.
엑소후레쉬는 우선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공동배송체제를 구축
한후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남승우사장은 "한 회사에서 자사제품만 배송해오던 것이 두회사 공동배
송으로 바뀌게 되면서 물류비와 배송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며 "앞으
로 공동물류회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러업체들의 공동출자에 의한 물류회사는 엑소후레쉬 이외에도 동원산
업 삼양사 애경산업 코오롱 대한통운등이 연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제일제당이 외국업체와의 제휴를 계획하는등 최근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
이고있다.
<현승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