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한보, 베네수엘라에 철광석 펠렛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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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은 베네수엘라 국영 철광회사인 FMO사와 합작으로 베네수엘라
구아야나주 오다즈항에 연산 3백30만t규모의 철광석 펠렛공장을 건설키
로 했다.
한보는 이를 위해 계열사인 한보에너지와 FMO가 공장설립을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3개월간 광산탐사등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내년초
공장건설에 들어가 빠르면 97년말,늦어도 98년 초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한보는 공장건설을 위한 초기투자비 3억~4억달러를 모두 투자하고 FMO
는 공장설립을 위한 인프라와 철광석을 조달키로 했다.
한보와 FMO의 투자지분은 80대 20정도로 할 예정이다.
철광석 펠렛은 철광석을 1차 가공한 것으로 일반 고로와 신제철법인 코
렉스로및 DRI(직접환원철)공장등에서 원료로 사용된다.
한보는 오는 97년 6월과 8월 당진철강단지안에 각각 완공되는 코렉스
로(연산 1백20만t)와 DRI공장(80만t)에 3백만t정도의 펠렛이 필요해 이
원료공장을 건설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관계자는 이밖에 브라질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등에서도 광산
개발과 원료공장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보는 오다즈항에 연간 1백만t 생산규모의 DRI-HBI공장을 일본의
고베철강 미국의 오레곤스틸등과 컨소시엄으로 내달중 착공할 예정이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
구아야나주 오다즈항에 연산 3백30만t규모의 철광석 펠렛공장을 건설키
로 했다.
한보는 이를 위해 계열사인 한보에너지와 FMO가 공장설립을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3개월간 광산탐사등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내년초
공장건설에 들어가 빠르면 97년말,늦어도 98년 초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한보는 공장건설을 위한 초기투자비 3억~4억달러를 모두 투자하고 FMO
는 공장설립을 위한 인프라와 철광석을 조달키로 했다.
한보와 FMO의 투자지분은 80대 20정도로 할 예정이다.
철광석 펠렛은 철광석을 1차 가공한 것으로 일반 고로와 신제철법인 코
렉스로및 DRI(직접환원철)공장등에서 원료로 사용된다.
한보는 오는 97년 6월과 8월 당진철강단지안에 각각 완공되는 코렉스
로(연산 1백20만t)와 DRI공장(80만t)에 3백만t정도의 펠렛이 필요해 이
원료공장을 건설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관계자는 이밖에 브라질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등에서도 광산
개발과 원료공장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보는 오다즈항에 연간 1백만t 생산규모의 DRI-HBI공장을 일본의
고베철강 미국의 오레곤스틸등과 컨소시엄으로 내달중 착공할 예정이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