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현재 건조중인 LNG수송선 1척과 초대형유조선(VLCC)2척등 탱
커선박 3척에 대해 약23만8천4백90만달러를 들여 비상예인장치를 설치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비상예인장치는 선박의 앞뒤쪽을 예인선이 끌고갈 수 있는 체인으로
연결하는 장치와 특수체인장치등 5가지이며 설치비용은 LNG선이 척당 7만
8천50달러,초대형유조선이 척당 8만2백20달러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