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도주 부재의 조정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저한 거래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월말및 추석자금수요 예상으로
기관들도 적극적인 매수가담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정보통신관련주와 금리하락수혜주등 소테마중심의 순환
반등시도가 예상된다.

최근 장세는 기관의 소극적 매매와 일반투자자의 신용대기매물이 장세
반등의 발목을 잡고있는 양상이나 추석전후를 고비로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테마별 단기매매와 은행 건설및 저가대형주 중심의 저점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

목양균 <쌍용투자증권 투자분석실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